새록이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?
오늘 아침은 급격한 온도 감소로 좀 추웠습니다.
감기가 오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네요~
오늘은 헬요일이라 일이 무척 하기 싫은 날인데 꾸역꾸역 퇴근시간이 다가왔네요~
오늘도 새록이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.~

오늘은 간만에 그때 그 시절 주제로 왔습니다.
카테고리를 분류하니 옛 생각이 더 정리돼서 잘 되는 거 같습니다.
정리의 힘은 대단합니다.~
오늘은 지우개 싸움의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.
남자들이라며 기를 세우고 집중한 게임인데요~
제가 봤을 땐 아마 도박의 시초가 아닐까? 싶습니다.
모두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짧게 설명드리겠습니다.
각자의 지우개를 한 개씩 책상 위에 놓습니다.
그리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선공할지 후공 할지 정합니다.
거의 선공을 택합니다.
그리고는 전략을 세웁니다.
이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.
1. 상대방 지우개를 3번 덮으면 이긴다.
2. 상대방 지우개를 한 번에 위로 올라탄다. 이걸 KO라고 부른다.
그리고 이기는 사람은 지우개를 가져가는 그런 잔인한 게임입니다.
지우개 싸움하려 일부러 지우개를 사는 애들도 많이 봤습니다.
제가 생각하기 론 지우개를 한번 사면 초등학교 다 다녀도 다 쓸까?라는 의구심이 생기지만
우리는 싸움을 이 기기 위해 지우개를 사러 다녔습니다.
지우개도 여러 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게 소프트 점보 지우개입니다!
아주 탄력감이 뛰어나서 KO 하기에 좋은 지우개였으며 무게도 좀 있어 상대방 지우개를 누르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.
코스모스 지우개도 나름 성능은 괜찮았지만 좀 각이 져서 지우개를 굴릴 때 힘을 좀 줘야 합니다.
지우개도 캐릭터 지우개나 색깔 있는 지우개도 많이 있어 자기의 느낌이 와닿는 지우개로 많이 싸웠던 거 같습니다.
필자도 잃기도 따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.
지우개 싸움은 재미있었지만 실제로 싸움도 나긴 했었습니다.
그만큼 우리는 절실했었습니다!
새록이 님들도 지우개 싸움 기억이 나시나요?
오늘도 이 글을 읽고 추억여행 하셨기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오늘 모두 수고하셨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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